다리길고 목이 길어도 결코 좋지만은 않군요~다리길고 목이 길어도 결코 좋지만은 않군요~

Posted at 2012.03.27 09:19 | Posted in 로사아빠의 거기/요기저기

 

 

다리길고 목이 길어도 결코 좋지만은 않군요~

 

요새 집에가면 두아이를 보느라 정신도 없고, 치아를 하나 발치하는 바람에 정신이 몽롱해서

글을 자주자주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치과치료도 계속받고 있다보니 더더욱 치아에 모든신경이 쏠리네요~

암튼! 이번 포스팅은 그러한 의미(?!)에서 쉬워가는 타이밍으로 하나 올려보고자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했다 시피 지난주, 아니 지지난주 주말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는데

동물들을 오랜만에 보니 참 재미나더군요.

위 사진처럼 티비에서만 보던 귀여운 사자새끼들을 직접보니 참 귀엽고 신기하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렇게 팔자좋게 벌러덩 하고 누워서 자고 있는 호랑이새끼도 보니,,

저 팔자도 상당히 부러워지곤 하더군요..ㅎㅎ

 

그리고 사람들은 키가 크고 다리도 길고 목이 긴 사람을 하나의 미남, 미녀의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있곤 하는데,

그러한 사람들을 동물에 빗대서 표현하기도 하지요.

 

 

가령, '완전 새다리다' (이건 아닌가요?!ㅎㅎ) 

사슴을 빗댄 목이 길어서 슬픈짐승이라는 말도 많이 쓰이고 말이죠..

목이 긴 짐승을 이야기 하다보니 그 지존이 생각나더군요.

그것은 바로 "기린"!! 

 

 

 처음 본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간만에 봐서 그런지 더더욱 커 보이더군요.

같이 보고 있던 25개월 된 딸래미는 무섭다고 저한테 안기더군요..

버도 엄청 커보이는데 딸래미 눈에는 엄청 크게 보이겠지요??

근데 잘빠진 다리며 목이며, 사람으로 치자면 모델포스 넘치는 위용인건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걷는 포스도 모델 저리가라할 정도의 워킹을 손보이더군요..  

 

 

그렇게 성큼성큼 걷더니 갑자기 멈추더군요..

마치 제일 자신있는 포즈이니 포토타임을 하자는 듯한 찰나의 멈춤..

그리고 이내 결코 모델같지 않은 포즈를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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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체 먼가요...ㅎ

그 모델같은 포스와 위용은 뒤로한체,

엉덩이쪽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다리를 저리 힘들게 벌리고는 물을 마시더군요..ㅎㅎ

비록, 다리길고 목이 긴 모델같은 기린이라도 물 먹을때는 참 불편해보입니다.

 

이런거 보면 남들이 볼때 키크고 멋져보이는 사람들도 알게모르게 고충이 있을거란 생각도 해보게 되더군요.

그만큼 각자의 상황에서 그러한 고충이 있을수 있으니, 각각의 위치에서 만족하며 살아가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참 좋을 거란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ㅎ

장동건, 원빈, 정우성 등..이분들도 나름의 고충이 있지 않을까요??^^(없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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