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업체선정에서부터 후기 및 유의사항포장이사업체선정에서부터 후기 및 유의사항

Posted at 2012.11.22 09:09 | Posted in 로사아빠의 아이템/리뷰/추천/소개



포장이사업체선정에서부터 후기 및 유의사항



※ 참고로 저는 직접 경험에 의거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어떤 금전적 이득도 없는 순수한 후기임을 밝힙니다.※



 



지난 9월달에 새로들어갈 집을 구하고, 10월달에 이사가기로 정해졌었죠.
(근 5개월간 우여곡절이 많았죠..-_-;;)
그렇게 이사가 정해지다보니, 이것저것 알아볼게 참 많더군요.
일단, 부동산적인 관계부터 해서, 금융, 도시가스 취소 및 재신청, 인터넷 및 TV 이전설치, 버릴물건정리, 각종 주소변경, 이사업체선정, 정수기이전설치, 첫째아이 어린이집문제, 새로들어갈집 도배등등에 이르기까지 소소하고, 자지구리한 것까지 너무나 많더군요..

결혼전에도 이사 경험은 거의 없는데다가, 결혼후에 처음 하는 이사인지라, 나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애들도 둘이나 되니,,.이걸 어찌해야하나 하기도 하다가,
일단 생각나는되로, 해야할 것과 그에 따른 비용등을 메모하기 시작했죠..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생각이 정리도 되고, 순서를 정할 수 있겠더군요..(이래서 메모가 중요한가봐요..ㅎ)

그렇게 어느정도 생각의 정리가 되었고, 새로들어갈 집을 구하자마자, 
바로 우선순위에 맞게 실행에 옮기게 되었죠..새로운 집으로 가기까지 한달정도의 시간이 있었는데..
먼저 급한 것 중에 하나가 이사업체 선정하는 거였죠..

엥 왜 이사업체 선정이 그리 빨리해야되느냐라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가 이사하기로 한 날짜가, 전통적인 가을 이사시즌인데다가, 부동산 경기의 급랭으로 인해,
전세보증금의 엄청난 인상을 못 버티고 이사가시는 분들도 많고, 결혼으로 인한 신혼집구하는 수요로 인해,
전세난이 엄청나 그에 따른 이사수요의 급증, 취등록세50%감면 소식덕분에 이사수요가 꽤 있다고 판단했고,
실제로도 그 수요는 상당하더군요. (근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보통 한달전쯤에 이사업체와 계약을 해야 원하는 사람과 함께 이사를 할 수 있겠더군요..)

암튼, 그렇게 해서 이사업체부터 골라보자 하고는, 폭풍검색에 들어갑니다.
일단 친숙한 네이버에서 "포장이사"로 검색해보니...





정말 수많은 업체가 링크되더군요...(뭐 예상은 했습니다만,,ㅎ)
보통 위에같이 네이버에 광고비를 내고 링크걸어논 이사업체만 해도 40여군데에다가,
그냥 사이트를 유지하고 운영하는 곳까지하면 수백군데에 달할만큼, 이사업체가 정말 많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한번 살펴봤습니다.





근방에 무려 10여개의 이사업체가 상주하고 있더군요..헐..
거기다가 처음들어보는 업체도 많고 그래서,,아무리 다른사람의 이사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
네이버에서 "포장이사"로 까페검색을 해보니, 정말 알바천국이더군요..-_-;;

주로 "포장이사 잘하는 곳", "포장이사 추천"등의 제목으로 이사업체 홍보가 되고 있더군요..
더불어, "레몬테라스", "맘스홀릭" 등 엄마들이 참 많다는 그 정보많은 까페에서도 이사관련 질문글에
댓글알바가 있는것 같더군요. 물론 알바인지는 잘 모르나, 그 댓글단분들이 여태썼던 댓글을 보면,
하나같이 비슷한 댓글들이라 그런생각을 더 가질수 밖에 없었네요..그래서그런지 신빙성있는 정보를 찾는건
쉽지않았네요..

그렇게 알바인지 아닌지, 댓글단 분들의 이전글들을 살펴본 후에야 어느정도 윤곽이 잡히더군요.
그렇게 몇개업체를 추렸는데, 크게는 보통 개인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업체, 프랜차이즈 형식의 규모가 꽤 있는
업체, 연예인 혹은 유명인의 이름을 걸고 하는 업체 정도로 나뉘더군요.

아는 사람이 없는 개인의 소규모업체는 어쩔수없이 제외했고, 연예인이나 유명인이름이라, 왠지 친숙할 수도 있지만, 왠지 광고비등이 이사비용에 포함될 것 같아, 그냥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판단하길, 조금은 검증된 프랜차이즈 형식의 업체로 결정하고 그 중에서 나름 알아보았죠..

그런데, 그러한 프랜차이즈 업체안에는 쉽게 말하면 지역별, 권역별 팀이 구성되어있는데, 팀을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상당히 포장이사의 퀄리티가 정해지더군요.
결과적으로 얼마나 꼼꼼하게 잘해주는 팀을 만나느냐가 상당히 이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더군요.

가령, 같은 이사업체A라는 곳에서 '가'팀, '나'팀, '다'팀 등으로 나뉘어져있고,
사람들이 보통 이사업체A에서 이사하고 "아주 좋았다, 나빴다"를 이야기하는게 이사업체A를 말하는게 아닌,
'가'팀, '나'팀과 같은 그 밑에 실제로 이사하는 이사팀이더군요.
결국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결국 팀을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포장이사 서비스 질은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죠.

이렇게 돌아간다는 걸 알고는 또 다시 이어진 폭풍검색..ㅎ

결국 몇개의 업체로 더 좁아지더군요. 그 중 저희는 예스2424, 예스2404 이렇게 두개의 업체로 좁혀졌는데,
그 이유는 두가지 다 KGB물류그룹의 자회사이고, 평도 제일 괜찮더군요.(나름 며칠동안 검색한 결과..전 알바아님)
근데 둘의 차이점은 예스2404의 경우 1톤차 몇대로 움직이는 거고, 예스2424는 5톤차로 움직이는 거더군요..
(참고로 여기서 말하는 예스2424는 www.yes2424.com 을 말하는겁니다. 예스2424라는 다른 업체도 있음)






그리고 두 업체는 전체팀 중에 일반팀, 베스트팀, 명예의 전당팀으로 평가가 좋고 경험이 많은 순으로 팀을
구분해 놨는데, 검색결과 확실히 명예의 전당팀에 대한 만족도가 높더군요.
일반적으로 보통 이사비용에 10만원정도 더 비싸긴 해도 무엇보다 이사를 하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만족스럽게 해주는거라면 10만원은 아깝지 않단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명예의 전당팀 위주로 제가 사는 지역 하시는 분들에게 연락을 취했고, 무료견적을 받아보게 되었죠..


 




직접 오셔서 짐이 조금 많은편이라며, 6톤에서 7톤 정도 예상을 하시면서 견적을 위와같이 내주시더군요.
총 115만원!! 헐~조금 생각보다 꽤 비싼편같단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생각엔 짐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그래서 일단 견적을 받아놓고는 다른업체 몇군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견적을 받았는데, 거의 부르는 값이 싸야 96만원에서 145만원까지 다양하더군요.(유선상 문의도 포함) 아무래도 저희집 짐이 많긴 한가보더군요. 보통 포장이사 가격이 예전에 비해 오르기도 했고말이죠..-_-;;

참고로 일단 이사전 저희집은, 8층에 33평 아파트에서 옆동네 17층으로 이사했고, 짐은 냉장고, 세탁기, 아기세탁기, 장롱12자, 서랍장2개, 침대, 책장 4개, 책상, 의자(7개정도), 소파, 옷장2개, 대리석협탁, 장난감, 기타 옷등의 물건등이 있었는데요, 오시는 분마다 짐이 많은 편이라고 하더군요..별로 없는거 같은데 실시간으로 인터넷견적이 가능한 곳에서도 대략 100만원이상 나오더군요..-_-;;(티비는 전자회사에 의뢰했는데도 말이죠..)

어차피 가격도 다양하지만, 가격에 맞추기보다는 검색을 통해서 잘한다는 팀이었던 예스2424의 경인332팀을 최종낙점하고 이사하기로 정해졌습니다. 뭐 사장님 성격도 시원시원하니 깔끔히 잘 해주실것같은 믿음도 있었고 말이죠..
그렇게 계약을 하고, 계약금 10만원도 송금해드렸죠. 그리고 332팀 사장님은 아무것도 건드리지 않아도 된다고 그대로 두면 다 알아서 해주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귀중품은 꼭 따로 챙겨서 가져가시라고 해서, 저희는 여행용 캐리어에 몇가지 귀금속을 비롯한 것을 담아두었죠..





그러다 혹시나 뭐 더 챙겨놓을게 없을까 하고 정리를 하면서 이것저것 꺼내는데, 괜히 꺼냈나봅니다..ㅎ
이사가기전 집이..정말 x판입니다..ㅎㅎ
이사를 마치고 났을때 왜 건드렸을까 하는 생각이 급 들더군요..ㅎ-_-;;





그렇게 이사당일 아침, 8시에 오신다고 해서,
저희는 7시부터 괜히 분주한 마음에 기다리고 있었죠..큰아이는 저희 본가에 전날 맡겨놓고요..ㅎ
암튼 기다리는데, 7시 30분~40분사이에 벌써 밑에서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이왕 이렇게 된거 빨리 정리 시작하면 될 것 같아서, 창문을 열고 올라오시라고 했죠..

그랬더니, 남자3명에 부엌담당하시는 여자분까지 총 4분이 오셨는데,,
오시자마자 짐을 싸기 시작하시는데, 그 속도가 정말 LTE급이더군요.. 손도 무지무지 빠르시지만,
무엇보다 참 꼼꼼히 잘 짐을 챙기시더군요..솔직히 명예의 전당이다 뭐다 해도 이사짐센터에 대한 안좋은점을
너무 많이 들었기에, 불안해서 지켜보긴 했지만 괜히 오바한것 같단 생각도 들더군요.


 







참고로 책이나, 기타 여러가지 물건들은 저 플라스틱빠께스이던가(-_-;) 암튼 그것과 박스에 나뉘어 실리는데,
깨지기 쉬운물건이나 파손되기 쉬운 물건들은 알아서 뾰뾱이로 잘 감싸서 안전하게 포장하시더군요..





그렇게 정리된 짐들은 차차 사다리차로 이동~!~





그렇게 짐이 다 나가고, 떨어진 쓰레기나 이것저것 잡다한 것을 어느정도 청소를 해주시고 나가시더군요..
그 시간이 대략 11시쯤이었으니, 3시간정도의 시간에 걸쳐 짐을 모두 빼고 이사갈 집으로 이동하게 되었죠.
막상 혼자서 빠진 물건이나 없나 보면서 이곳에서 신혼집을 마련했고 두아이가 모두 태어난 곳이니만큼,
문득 아쉬운 생각도 추억도 살짝쿵 나더군요~ㅎ

난 간다!! 잘있어!! 그동안 고마웠어!!





암튼 11시가 쫌 넘은 시간, 332팀 사장님이 식사를 하고 넘어오신다고 하시더니,,
20분쯤 지났을까 금방올라오시더군요..그리고선 바로 짐을 풀어놓으시는 작업을 시작하십니다.
근데 여기는 이사온 집인지라, 신발을 현관에서 모두 갈아신으시더군요..실내화로 말이죠..
그리고 나서는 이렇게 카페트를 길목마다 다 깔아놓이시고는 작업을 시작하십니다..

그렇게 와이프는 이제 슬슬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어떤거 이방으로 저건 저방으로..ㅎ

또 주방에서 일해주시는 분도 "내집이라고 생각하고 정리할께요" 라고 말씀해주시면서 정말 깔끔하게 설거지까지
다 해주시더군요. 왠지 모르게 믿음이..

그 사이 저는 부동산에 일처리하러~휘리릭..
다녀오니 벌써 거의 왠만한 짐은 다 풀고 거진 다 끝나가고 있더군요..정말 동작들 빠르시더군요..
제가 했으면 3박 5일 동남아 코스의 시간이 있어도 못했을텐데..ㅎ






그렇게 어느정도 다 끝마쳤을때, 청소기로 집 구석구석 밀어주시고는 스팀으로 한번더 밀어주시더군요..
그리고 마무리로 스톤치드까지 싹 뿌려주시고는 말끔히 마무리까지 해주시더군요...
거기다가 못을 박을 곳이라던지, 기타 필요한 거 없냐고 물으시고, 몇번 가구를 옮겨도 짜증한번 안내시고,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시더군요..
워낙 이사짐센터에 대한 안좋은 기억만 있어서 그런거였는지는 몰라도 이번이사팀은 정말 100% 만족스럽더군요.

혹시나 다음에 이사를 갈때도 이분들에게 꼭 맡기거나 지인들에게 추천도 해주고 싶네요..



포장이사업체 선정시 주의사항


- 기본적으로 포장이사업체가 등록된 업체인지부터 확인해야 함.(관허업체인지 여부확인)
- 보통 이사업체를 선정할때, 무료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데, 최소 5군데 이상 받아보는게 좋음.
- 봄이나 가을의 이사 성수기때는 한달전에 미리 계약하는 것이 필수임.
- 행여 방문견적이 아닌 유선이나 인터넷 견적을 받아보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방문해서 견적내는거와는 금액적인  부분에서 꽤 차이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방문견적을 받아보는게 좋음. 그리고 대부분 무료견적임.
(무료견적이 아닌경우도 있으니 주의)
- 그리고, 방문견적시 견적이 나온 가계약서를 주는데, 혹시나 방문견적 온 업체와 계약을 맺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방문견적시 추가요금에 대한 부분이나 일하시는 분들에 대한 식사값 지불여부등, 추가적으로 들어갈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특약사항에 적어놓고, 나중에 결정하는게 좋음.
- 즉, 계약을 진행할때는 구두상이나 유선상으로 얼마에 했다고 진행할게 아닌 서면(문서화)이나 온라인계약을 통해 이루어져야 안전하다고 할 수 있음.
- 간혹 견적시에는 타업체보다 저렴하게 견적을 내고는, 정작 이사할때 추가적으로 비용을 요구하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결국은 타업체와 견적이 비슷해지는 경우가 있어, 당시 견적이 싸다고 해서 무조건 계약할 것이 아니라, 위와 같이 명확히 문서화하는게 좋음. 또한 약관도 확인해야 함.
- 그리고, 이사날에 물건파손 및 분실에 대한 부분도 정확히 명기하는게 좋음.(어떻게 처리해주는지 여부)
   보통은 피해보상이행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는지 확인으로도 가능함.
- 또한 중요물품에 대해서는 목록을 작성해서 쌍방이 확인하는게 좋고, 귀금속과 같은 귀중품은 본인이 직접 따로
   챙기는 것이 좋음.
- 이사갈 집에서 작업시 운동화가 아닌 실내화, 그리고 카페트등을 깔고 작업하는지 여부도 확인하는게 좋음. 
  인테리어까지는 아니더라도 도배, 장판, 그리고 입주청소까지 하고 들어가는 집이 대다수인데, 밖에서 신는 운동
  화를 그대로 신고 작업한다던지, 큰 가구나 냉장고, 세탁기같은 대형가전을 옮길때 행여 바닥이나 벽지가 까질 염
  려가 있기 때문에 이부분에 대해서도 확인하는게 좋음.
- 보통 이사의 경우, 현금결제가 대부분인데 간혹 몇개 업체 중 카드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견적을 내주는데,
  그 견적안에 10%의 부가세가 포함되면 괜찮겠지만, 별도인 경우가 많아 타견적에 비해 10%이상 올라가는경우도
  있으니 카드결제를 준비하고 있다면 주의하는게 좋음.
- 이사업체에서 정리정돈을 비롯 청소까지 해주는 업체는 많지 않으므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음.
  최근은 포장이사비용에 포함되어 정리정돈 청소까지 해주는 업체도 늘고 있음.
- 에어컨이나 벽걸이 티비와 같은 특화된 가전이나 가구가 있는 경우,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전문적인 배송팀이 있는지, 시스템이 어떤지 등등) 추가적인 비용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별로 맘에 안드는 경우에는 직접 가전회사나 가구회사에 문의해보는 방법도 있음(단 비용적으로 더 많이 듬)


PS. 아무쪼록 제 경험에 의거 작성한 글이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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