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제대로 시작한 13개월 딸아이걸음마를 제대로 시작한 13개월 딸아이

Posted at 2013.01.09 09:33 | Posted in 로사아빠의 육아/일상




걸음마를 제대로 시작한 13개월 딸아이




 작년 말쯤에 첫 돌을 맞이한 이제 13개월째인 둘째녀석은, 걸음마를 제법 하기 시작했습니다..
뭐, 사실 혼자만의 걸음마 연습을 시작한건 10개월에서 11개월 넘어가는 시기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걷는 것 보다는 기어다니는게 좋은지 좀체 업그레이드 되지는 않더군요..

다만, 실컷자고 많이 먹고한 오후시간에는 기분좋은지 꽤 걷는 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아빠인 저에게 먼가 숨기려고 하는건 아니겠죠? 아니면 아빠에게는 아직 걷지도 못하는 갓난아기로만
기억되고 싶은건 아닐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ㅎ

관련 포스팅 - [육아_+11m]우여곡절이 있었던 혼자만의 걸음마연습 <--클릭하면 해당글로 이동합니다.



 암튼, 한, 두발자국은 자연스럽게 걸음마를 띄는 만큼, 돌잔치때는 꽤 자연스럽게 걸을수 있을 것 같았는데,,
성격이 급한건지,,아님 너무 차분한건지, 걸을때는 조금조금씩 움직이고 먼가 눈에 띄는걸 발견하고 가려고 할때는,
걷기보다는 급한 성격(?!)에 엄청 빠른 속도로 포복(기어가기)으로 움직여서,,이거 돌날에는 제대로 걸을까 싶더군요..
(뭐, 부담주는건 아닌데,,ㅎ)

아무래도 돌잔치에는 돌떡도 직접 날르는 모습을 보여주고자,,ㅎㅎ(농담) 첫돌을 앞두고서는 맹연습을 시키긴 했지만, 최대 5발자국을 넘어가는 신기록만 세웠을뿐,,정작 첫생일 당일날은 아쉽게도 잘 보여주지 않더군요..
(그리고 아빠인 저에게는 잘 안보여주더군요..-_-;;)

그러다 새해가 밝아오고,,둘째녀석도 걸음마를 제대로 해보자고 결심했는지,,
아주 열심히 걸음마 연습에 매진하더군요...ㅎ 아마도 그 사이 친척언니들이 뛰어다니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급격하게 하루하루 연습량이 넘쳐나더군요.. 누가 보면 시킨것마냥..ㅎㅎ










그렇게 걸음마를 시도하기전에는 항상 나름의 워밍업으로 언니소파에 앉아 잠시 마음을 가다듬고,
시도를 합니다..ㅎ







잠시 후, 소파에서 일어나 저에게 오려고 걸음마를 띄려고 하더군요..
제 손에는 딸녀석이 좋아하는 과자가 있고...-_-;;







그렇게 몇발자국을 띄다가 결국은 마음이 급한지, 엄청난 속도로 기어옵니다..
기어가는게 걷는것보다 현재 2배정도는 눈에 보일정도로 차이가 있을정도이니,,과자를 앞에두고,,
괜한 미끼를 던진건 아닌가 싶더군요..이렇게 걷는걸 또 못보나 싶었죠..






계속해서 위의 동영상처럼 반복하다가,,,
드디어 걸음마를 제대로 시작하려고 하는 거 같더군요..







일단 역시나 소파에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고,,
스타트~~







손에서 과자도 치웠고,,순수하게 저한테 오려고 하는 만큼,,천천히 한발한발 띄기 시작합니다..
(그러고보니,,과자보다 제가 못한건가요..-_-;; 천천히 오니 말이죠..ㅎ)







여기까지 오는데 벌써 기존의 자체 신기록은 돌파했고,,자신도 걷는게 재미난지 아주 웃음이 넘치는 표정으로
오더군요..가만보니 천천히 한발한발이지만, 꽤 많이 걸었던 것 같네요..
뒤뚱뒤뚱 넘어질랑 말랑 하면서 말이죠^^







위 동영상으로 봐도 그렇죠? 아쉽게도 누가 옆에서 떠드는 바람에, 세계신기록 경신은 돌파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확실히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요..ㅎ

그리고, 보통 첫째아이도 그랬고 일반적으로 빨리 걷고 싶어서 걸음걸이도 엄청 빨리 하다가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둘째녀석은 빨리 걸으려고 보다는 안넘어지려고 천천히 움직이는 느낌이네요.
조심성이 있는건지,,
엉덩방아가 싫은건지..ㅎㅎ
암튼 이제 제대로 걷기 시작하려나 봅니다..아마 언니보다 걷는 것도 빠른만큼, 곧 자연스럽게 걷지 않을까 싶네요..

아 그리고 걸음마는 보통 돌전후로 걷기 시작하는게 보통인데, 너무 빠르거나 조금은 늦는다고 해서 너무 걱정하기 보다는 천천히 기다려주고, 조금씩 연습시켜주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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