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를 처음 맛본 8개월된 딸의 반응과자를 처음 맛본 8개월된 딸의 반응

Posted at 2012.09.10 08:41 | Posted in 로사아빠의 육아/일상




과자를 처음 맛본 8개월된 딸의 반응




 요새 호기심이 하늘을 찌를듯한 8개월된 둘째 딸녀석은,
혼자 기어다니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자신의 호기심 욕구를 충족하고자 아주 노력중입니다..ㅎ
기어다니다가 뭐라도 보이면, 그거를 유심히 쳐다보고 맛보고(-_-;;),,,ㅎ 제발 맛보는건 자제좀..

 뭐, 첫째 아이때도 그랬지만, 요 시기에는 정말 호기심이 왕성한 것 같아요..
모든 궁금해하고 말이죠..무엇보다 손에 잡히는건 모두 입으로 가져가니,,정말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아직 모유와 이유식을 병행해서 먹고는 있는데, 먹는거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는 것도 같아요.
첫째녀석은 모유에만 집착해서 이유식먹이기가 상당히 힘들었었는데,
둘째녀석은 없어서 못 먹일정도로 이유식도 잘 먹고 그러네요. 간혹 자기를 뺸 저희 셋이서 밥을 먹고 있으면,
궁금해서 참견쟁이로 변신도 합니다.ㅎ 마치 뭘 그리 맛있게들 먹고 있냐는 듯 한..ㅎ

이 날도 저와 와이프, 그리고 첫째녀석과 과자를 먹고 있는데, 
역시나! 계속 "너희들끼리 뭘 그리 먹고 있느냐" 듯한 표정으로 급 기어와서, 과자를 하나 줘 보기로 했습니다..ㅎㅎ

 








손에 쥐어주자, 상당히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변하더군요..ㅎ






이게 대체 먼데 그리 맛있게들 먹고 있냐는 듯한 저 궁금증에 사로잡힌 표정..ㅎㅎ






역시나 우선적으로 눈으로 잠시 살펴본 뒤,,
여지없이 입으로 가져갑니다..ㅎ







근데 맛이 이상했는지,,표정이 이그러지기 시작하더군요..ㅎㅎ
맨날 간도 안베어있는 이유식만 먹었던지라,,살짝 다른 맛이 느껴지는 과자가 이상하게 느껴졌나보더군요..








결국, 이렇게 할아버지 표정으로 변신..-_-;; (할머니던가요..)
ㅎㅎㅎㅎㅎ







너무 화가 났는지 과자를 여지없이 날려보내더군요~ㅎㅎ
(딸! 성격 있다잉~)







그런데도 맛있게 과자를 먹고 있는 언니를 보고서는, 다시 시도해보려고 던진 과자를 다시 줍더군요..ㅎ






맛이 좀 이상한데,,다시 시도해볼까,,,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여지없이 재도전!!






그러나 돌아오는건,,입에 맛지 않는 그 맛..ㅎ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다시 도전!!
이러다 정말 무한도전이 될 듯..ㅎㅎ

이번엔, 다른방법으로 세워서 먹어보지만,,,ㅎ







역시나 돌아오는 건 입에 맛지 않은 그 맛이었죠..ㅎㅎ






결국은 한참을 과자와 씨름아닌 씨름도 하고,,,
혼자만의 1박2일 복불복과 함께 무한도전을 하고나서야,,
과자에 대한 미련을 버리게 되었네요..^^

뭐, 돌 지나고 과자에 대한 진정한 맛을 알게 되면,,
과자를 숨겨놔야 하는 상황도 오겠지만,,,그래도 지금은 입맛에 안맞는가봐요~ㅎㅎ


ps. 이사는 담달로 정해지니,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두아이를 들쳐메고 이사갈꺼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그 덕분에 정신이 하나도 없는 요즘이네요. 그래서그런지 글도 좀 뜸하고,
방문도 좀 뜸할 수 있으니 이해해주시길...^^